[서울 성동구] [서울숲] 눈 내리는 '서울숲' 거닐기

눈 내리는 [서울숲]에서 | 2025. 2. 12 (三)
서울 | 성동구 | 서울숲 | 소녀방앗간 |
        
밤사이 내린 눈이 제법 많이 쌓였는데 지금도 쉬지않고 내리고 있습니다. 요며칠 포근한 날씨가 좋았는데... 가는 길이 아쉬웠는지 ㅋㅋ 😂
이런 날에는 그냥 있을 수 없지요.
오늘 같은 날에는 부암동 언덕 위에 있는 '산모퉁이' 카페에서 따끈한 한잔의 커피와 함께 설경(雪景)을 보고 싶었은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결국 근처에 있는 '서울숲'으로 갑니다. ㅋㅋ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도 느낌은 살아 있다는 것,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길도 멋집니다.
눈 덮인 '서울숲'을 걷다보니 이 곳도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 시간이어서 그런지 젊은 친구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댑니다.
      

      
뽀드득 소리도 기분좋게 합니다.
'서울숲'을 한바퀴 돌아나오면 젊은이들의 핫플 '성수동' 거리가 나옵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우리에게 어울리는 건강 식단을 찾아간 곳은 '소녀방앗간'
      

    
건강한 맛에 가성비도 좋았습니다.
서울숲에서 건강 식단을 찾으신다면 한번씩 방문해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