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성곽마을 마실 CAFE' | 2025. 4. 25 (五)
서울 한양도성 | 369성곽마을 마실 CAFE |
기온은 여름 ☀️ 날씨인데 바람이 불어 산책하기에 딱 좋은 날입니다. 오늘은 이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서울 한양도성'의 '낙산구간'에 있는 고즈넉한 시골 분위기의 자그마한 '마실 CAFE'에서 커피 한잔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4번 출구'를 나와 앞으로 조금만 가면 '서울 한양도성' 안내 표지판이 보이는데, 길 건너편에는 혜화문(惠化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흥인지문(興仁之門)까지의 성곽길이 '낙산구간',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산책길입니다.
'369성곽마을 마실 CAFE'는 이 낙산구간 초입에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시골스러운 아담한 카페입니다.






낙산구간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마실 CAFE',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가 서울 한복판이던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시골틱스런 느낌입니다. 낙산은 124m의 나즈막한 산으로 그 생긴 모양이 🐫 낙타 등처럼 생겨 낙타산 혹은 타락산이라 부르기도 했답니다. 지금이야 분위기 좋은 카페로 변신했지만 그 옛날에는 그야말로 산 위의 🌛 달동네로 여기까지 오르내리려면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찾은 '마실 CAFE'는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앞 마당에 자갈도 깔고 화장실도 깨끗해지고 색칠도 깔끔하게 한 세련된 모습으로 변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쓰러져가던(?) 그 자연스런 분위기가 훨씬 기억에 남아 아쉬웠답니다.
커피와 고구마 라떼 주문, 생각보다 커피 맛도 좋았고 특히 고구마 라떼는 따끈하고 구수한 맛이 👍 굿 ^^
'낙산구간'은 경사도 가파르지 않고 길도 잘 포장되어 있고 동시에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 멋진 코스임에 틀림 없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씩 거닐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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