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단양민물매운탕쏘가리] '단양군 쏘가리 특화거리' 선정 맛집 '단양민물매운탕쏘가리'에서 맛난 점심을 먹다.

'단양민물매운탕쏘가리' | 2025. 6. 07 (六)
충북 | 단양 | 단양군 쏘가리 특화거리 | 단양민물매운탕쏘가리 |
        
영월 여행 2일차, 쏘가리 🐟 🐟 🐟 매운탕이 먹고 싶어 '단양군 쏘가리 특화거리'를 찾았습니다.
온 거리 전체가 쏘가리 천국 ㅋㅋ,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특화거리 '선정업소'인 '단양민물매운탕쏘가리'로 들어가 '쏘가리 매운탕'으로 주문, 참고로 '단양군 쏘가리 특화거리'는 단양군에서 단양강에서 생산되는 쏘가리를 명품화 및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조성한 거리입니다.
      
쏘가리는 물론 메기와 빠가 등 민물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 식당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많은 식당에 공급되는 쏘가리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그것이 의문입니다. ㅋㅋ
        

    
국내산 쏘가리 4인 기준 130,000원, 특(特) 4인 기준 150,000원 - 차이가 무엇인지 여쭈니 쏘가리의 크기 차이라고 합니다. - 당연히 고기가 큰 것이 국물도 잘 우러나고 그래서 맛도 좋답니다.
      
우리는 특(特)으로 정하고 '마늘더덕구이'도 주문,
가격은 여기나 저기나 차이가 없습니다.
        

      
소박하게 밑반찬이 깔리고 '쏘가리 매운탕' 등장,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는데 와우~~ 매운탕 포스가 아주 👍 굿입니다. 양도 푸짐한 것이 마음에 듭니다.
      
한참을 끓인 후, 국물 한숟가락을 뜨니, 바로 엄지 👍
진한 국물이 속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 매운탕 맛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쏘가리 크기를 보니 지금까지 먹어 본 가운데 가장 큽니다.
        
아니 이렇게 커다란 쏘가리도 있던가 !!!
더운 여름 날,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 했던가 정말 오랫만에 제대로된 매운탕을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이 근처를 지난다면 다시 찾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