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太宗臺)] [이디야 태종대점] 풍랑경보 발효 중, 태종대 앞 이디야에서 쌍화차 한잔
부산 '이디야커피 부산태종대점' | 2025. 3. 03 (一)
부산 | 태종대(太宗臺) | 이디야커피 부산태종대점 |
부산 여행 3일차, 오늘은 부산여행의 마지막 날,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데 바람까지 살살 불어옵니다. 비록 비는 내리고 있지만 오랫만에 태종대(太宗臺) 바람을 맞고 싶어 고고씽~~^^
부산역에서 101번 버스를 타면 태종대 입구에 도착합니다. (태종대가 종점임)
약 30분만에 태종대 도착하여 큰 길을 따라 올라가니 바로 앞에 태종대(太宗臺) 입구가 보입니다.
그런데 아~ 그런데... 강풍이 불어 옵니다.
우산대가 꺾일 정도의 강한 바람에 태종대(太宗臺) 입구에 도착하여 보니 강풍으로 인하여 내부 순환차도 운행이 안된다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순간 안전문자 도착 '풍랑경보 발효 중' ㅋㅋ
태종대(太宗臺) 안내소에 가니 우리와 같은 여행객이 몇몇 보이는데 바로 발걸음을 돌려 갈 길을 갑니다. ☔️ 비도 내리고 바람도 심하게 불고 오늘 같은 날에는 오르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여 우리도 발길을 돌리려는 중 저~~ 앞에 이디야커피가 보입니다.
바람은 불고 몸도 차갚고... (춥습니다)
잠시 몸도 데울겸 따끈한 ☕️ 차 한잔 하러 들어갑니다.
와우~~ 들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저 앞에 태종대 앞 바다가 보이는 것이 이 곳의 뷰도 일품입니다. (카페 자리 잘 잡았네요)
매장도 깨끗하고 뷰도 좋고~~
그냥 이 곳에서 물멍 때리면서 쉬었다 가는 것도 좋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오늘 같은 날에는 커피보다 따끈한 쌍화차가 어울립니다.
쌍화차 한잔에 물멍 때리다가 다시 길을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