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비로봉] 월정사(月精寺) 맛집 '3대째 오대산 비로봉' 식당에서 '산채정식'을 먹다.

평창 2박3일 여행 | 2일차 | 2025. 4. 18 (五)
강원도 | 평창군 | 진부면 | 3대째 오대산 비로봉 | 산채정식 |
      
'월정사(月精寺)'와 '전나무 숲길'을 거닐고 나니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월정사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식당가로 들어갔는데, 찬바람이 썰~렁~~~ 오늘이 평일이라 해도 없어도 너무 🤦 없어... 도저히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아 밖으로 밖으로 달리던 중~~ 그럴싸한 식당 발견 ^^
        
그렇게 찾아간 곳은 '3대째 오대산 비로봉' 식당,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은데다 실내 인테리어도 깔끔한 것이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
        
무엇을 주문할까 잠깐 생각하다가 '산채정식' 주문,
생각보다는 가격이 제법(25,000원) 나옵니다. 그래도 모처럼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맛나게 먹어 볼랍니다.
        

    
참고로 이 근처의 산채정식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마치 가격을 통일한 것처럼...)
관건은 어떻게 나오느냐는 것이죠. ^^ 😀
드디어 산채정식 등장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한상 부러지게(?) 나오는데 대접 받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물 종류만 무려 12가지에 된장찌게, 더덕구이( 👍), 불고기(요건 좀 별로), 묵은지, 깎뚜기...... 하여간 많습니다. ㅋㅋ
      
특히 나물이 정말 맛있었다는 (나물은 리필 가능)
나올 때 보니 네 분이 앉아 나물을 다듬고 계셨는데 그 모습이 참 인상적 이었답니다. (진심이 느껴지는)
      
다음에 오대산에 온다면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잘 먹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