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청산도 1코스 맛집, '해녀식당'에서 '물회' 한그릇

청산도 2박3일 여행 | 1일차 | 2025. 4. 28 (一)
전라남도 | 완도군 | 청산도 | 해녀식당 |
      
청산도 1코스(서편제길)과 2코스(사랑길)을 걷고나니 어느덧 배가 출출해 옵니다.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탓도 있겠지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
    
요즘 언론에서 뭇매(?)를 맞고있는 백종원이 다녀 갔다는 '청운수산식당'에 가려했으나, 아뿔싸 가는 날이 장날이라 🚪 문이 닫혀 있어 대신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해녀식당'으로 갔습니다.
            

    
월요일 이른 저녁시간,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주인장의 말씨가 인상적이었답니다. 이 곳은 청산도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으로 유일하게 회 가격을 '시가'라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들었다는)
      
마침 먹고 싶었던 물회(20,000원)와 전복해초비빔밥(15,000원)으로 주문
        

    
반찬 하나 하나가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맛나게 먹은 물회는 신선한 전복과 해삼이 넉넉하게 들어간 풍성한 맛이었습니다. (가성비 굿)  다만 국물이 조금 새콤한 것이 호불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나온 전복해초비빔밥도 👍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청산도에 오시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