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 [백운호수] [카페라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카페라붐'에서 맛난 브런치 타임

의왕 [카페라붐 백운호수점] | 2025. 1. 04 (六)
경기도 | 의왕시 | 카페라붐 | 백운호수 |
        
오늘도 서울에서 집으로 이동하는 길, 겨울 날씨 ☀️ 치고는 따사로운 햇살에 기분좋은 날 입니다. 이런 날에는 그냥 어딘가 가고 싶어 찾아간 곳은 '카페라붐', 편안한 쉼이 필요할 때 가끔씩 가는 곳입니다.
    
때가 점심시간이라 자리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 빈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토요일에는 자리 잡는 것이 만만치 않은데, 경기가 팍팍하기는 한 모양입니다.
      

      
'카페라붐'의 가장 큰 매력은 편안한 실내 분위기와 하루종일 죽치고 있어도 누구하나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 보니 고객 대부분이 중년입니다.
        
카페라붐에 오면 꼭 주문하는 메뉴는 '크랩&쉬림프 호기 샌드위치(16,500원)와 아메리카노(5,900원)', 오늘은 디카페인으로 주문했더니 추가 1,000원
        

        
여전히 변함없는 맛이 좋습니다. 호기 샌드위치 🥪 는 양이 많아 반반씩 나눠 먹습니다. 우리 나이에는 많이 먹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둘이서 나눠 먹으니 딱~~~ 입니다. ㅋㅋ (사장님께는 😞 죄송~)
        
커피와 함께 먹는 호기 🥪 샌드위치는 👍 최고입니다.
        

      
식사 후에는 바로 앞에 있는 '백운호수' 둘레길을 거닙니다. 내린 눈이 호수 위에 하얗게 덮여 있는 것도 보기 좋습니다.
      
요즘 제게는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운동인만큼 식후에는 걸어 주는 것이 👍 최고, 백운호수 둘레길을 조금(?) 빠른 걸음으로 한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니 두 바퀴 정도 돌면 즣을 듯 싶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한번씩 방문하시어 맛난 브런치도 드시고 산책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