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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9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 오늘 우리는 '남이섬'으로 간다.

강원 춘천 [남이섬] | 2023. 11. 2 (四) 강원도 | 춘천시 | 남이섬 | 나미나라공화국 | 가을단풍 | 겨울연가 | 강변가요제 | 꼬끼옥 "오늘 우리는 남이섬으로 간다."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청량리에서 itx 청춘열차를 타는 것이 가장 수월하지만 열차 시간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 상봉으로 이동, 경춘선 전철을 타고 가평역까지 도착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 가평역에서 남이섬 선착장까지는 1.6Km의 거리로 날씨도 좋으니 유유자적 걸어가기로 합니다. 길을 걷다보니 길 양편이 온통 닭갈비 식당, 기본이 35년 전통 아니면 대를 이어하는 집, 하며간 오늘 점심은 닭갈비로 하는 것으로 ^^ ㅋㅋ 사전에 인터넷으로 입장권 예약, 선착장 매표소에서 종이 입장권을 받아 배타고 남이섬으로 이동합니다...

국내여행 2023.11.04

[강원도] [망상 해수욕장]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비 내리는 묵호항의 '경상도 횟집'

동해 2박3일 여행 | 2일차 | 2023. 10. 9 (一)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망상 해수욕장 |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 오아시스 카페 | 경상도 횟집 이번 여행의 주제는 "SLOW LIFE", 그냥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것 입니다. 점심식사 후, 논골담길 끝자락에 있는 [논골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한 시간을 즐기다 너른 바다가 보고 싶어 [망상 해수욕장]으로 향하는데,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는 것이 아마도 비가 오려나 봅니다. 바닷가에서 이런 날씨는 분위기를 한층 업시켜 줍니다. 생각보다 해변이 엄청 길게 느껴집니다. 여름에는 이 끝없는 해변이 사람들로 넘쳐 났겠지만 지금은 한가해서 좋습니다. 앗 이슬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한동안 바다를 바라봅니다. 파도 소리도 한번 들어..

국내여행 2023.10.13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동쪽바다 중앙시장 - 별빛마을 - 논골담길 - 논골카페 - 바람의 언덕

동해 2박3일 여행 | 2일차 | 2023. 10. 9 (一)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동쪽바다 중앙시장 | 별빛마을 | 논골담길 | 논골카페 | 바람의 언덕 [묵호등대]에서 일명 '바다로 가는 골목'인 [등대오름길]을 따라 내려와 묵호 어시장을 지나면 오늘 점심을 먹을 '동쪽바다 중앙시장'이 나옵니다. 골목길,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손길이 훈훈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의 점심은 중앙시장 안, 현지인이 숨어 있는 맛집이라고 일러준 [만복래(万福来) 칼국수]에서 칼국수와 아구찜으로 맛나게 먹을겁니다. 그분 왈, 맛에 놀라고 가격에 또 한번 놀랄거라고 들었는데 와우~ 맛집 틀림 없습니다. 그야말로 가성비도 최고 ^^ (칼국수 5,000원, 아구찜 25,000원) 가격도 저렴한데 양도 푸짐합니다. 아구찜..

국내여행 2023.10.11

[강원도] [동해시] [어달항] [묵호항] '묵호등대 & 카페', 바다로 가는 골목 '등대오름길'

동해 2박3일 여행 | 2일차 | 2023. 10. 9 (一) 강원도 | 동해시 | 어달항 | 묵호항 | 등대불빛 아래 | 묵호등대 | 묵호등대 카페 | 등대오름길 동해여행 2일차, 이른 아침 산책 길에 만난 [등대불빛 아래 카페 & 커피숍], 팬션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계신 지긋한 나이의 여사장님께서 모닝 커피 한잔하고 가라네요. 아직까지 시골의 인심이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 ^^ [어달항]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 바람도 살랑살랑 기분좋게 합니다. 이 곳에서는 어달항, 묵호항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등대불빛 아래 카페 &커피숍]에서 바라 보는 [묵호항]은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탈리아 해안의 절경도 멋지지만 이 곳의 수평선도 멋집니다. 묵호 최고의 핫플은 역시 [묵호등대] 입니다. [묵호등..

국내여행 2023.10.10

[강원도] [묵호항] [李가주방] '해안 숲 가는 길' 그리고 'Cafe 닻'

동해 2박3일 여행 | 3일차 | 2023. 10. 10 (二) 강원도 | 동해시 | 묵호항 | 묵호 앞바다 | 해안 숲 가는 길 | 李가주방 | Cafe 닻 어제 밤 때 늦은 소나기가 내리더니 하늘이 더없이 푸르릅니다. 창문을 열고 바깥 세상을 보니 완연한 가을 분위기, 서둘러 밖으로 나갑니다. ^^ 묵호는 생각보다 바닥이 좁은 것 같습니다. 중앙에 있는 산을 중심으로 해안을 따라 묵호항, 어달항, 대진항 순으로 위치하고 있는데, '묵호등대'를 중심으로 핫플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산 뒤편으로는 드문 드문 민가들이 모여 있는 것이 평화롭게 보입니다. 오늘은 '동쪽바다 중앙시장'에 있는 떡카페 '미소' 사장님이 알려주신 '해안 숲 가는 길'에 갈겁니다. '해안 숲 가는 길' 옆에 꽂밭을 조성해 놓아 볼만..

국내여행 2023.10.10

[강원도] [묵호항] 동해 기차여행, 묵호 밤바다 파도 소리 좋아라 ^^

동해 2박3일 여행 | 1일차 | 2023. 10. 8 (日) 강원도 | 동해시 | 묵호역 | 묵호항 | 묵호 밤바다 오랫만에 떠나는 기차여행, 동해 바다로 출발~~~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 뿐이네~~ ......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가사가 생각납니다. 젊은 날에는 왠지 모를 슬픔을 안고 떠났지만, 지금은 감사와 기쁨 그리고 설렘을 안고 출발합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묵호항(250km, 자동차 3시간 소요)', 청량리역에서 KTX를 타고 약 2시간만에 묵호역에 도착 했습니다. 묵호역은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 입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동안 세월이 흘렀다는 것, 그리고 오늘 감사의 마음으로 다시 찾았다는 것 입니다. 묵호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묵호항과 ..

국내여행 2023.10.09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소노문 델피노] [홍천 수타사] STARBUCKS, 길매식당, 수타사

고성 2박3일 여행 | 3일차 | 2023. 9. 23 (六) 고성 | 소노문 델피노 Starbucks | 홍천 길매식당 | 홍천 수타사 고성 여행 3일차, 오늘의 컨셉은 'SLOW LIFE', 이른 아침 소노문 델피노 쪽으로 산책 나왔다가 1층 로비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모닝 커피 한잔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침 7시30분에 매장이 열리는데 Open Run 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스타벅스는 어디나 인기 ^^ 느긋하게 체크 아웃 하고 홍천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서울로 이동할 겁니다. 그 전에 허기진 배를 먼저 채워야 겠습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홍천 수타사로 이동하는 길에 들린 [길매식당], 두부전골과 두부요리가 맛있는 집, 반찬이 정갈하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조미료 맛이 적어서..

국내여행 2023.09.2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울산바위] 소노펠리체 델피노, 울산바위, 하늬라벤더팜, 백도해변

고성 2박3일 여행 | 2일차 | 2023. 9. 22 (五) 고성 | 소노펠리체 델피노 | 울산바위 | 하늬라벤더팜 | 백도해변 | 최옥란 할머니 순두부 | 고성 여행 2일차, 이른 아침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동해에서의 해돋이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손녀와 나선 산책 길,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소노문 쪽으로 올라가는데 눈 앞에 펼져진 '울산바위'의 모습에 눈이 확 트이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날씨도 맑아 '울산바위'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보이는데 아기자기한 것이 이쁘게 보입니다. ^^ 오전에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한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국내여행 2023.09.22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청초수물회] [Cafe otb] 소노펠리체 델피노, 청초수물회, 카페 온더버튼

고성 2박3일 여행 | 1일차 | 2023. 9. 21 (四) 고성 | 소노펠리체 델피노 | Cafe THE AMBROSIA | 청초수물회 | Cafe otb(온더버튼) 오늘부터 2박3일의 '고성 가족여행'이 시작됩니다. 지난번 여행 이후, 거의 1년만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오늘은 여행 1일차, 서울에서 숙소인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190km, 2시간 20분 소요)로 향합니다. 먼저 베이스 캠프를 쳐야 하니까요.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방 배정 Tip, - 핫 시즌 뷰가 좋은 방을 배정 받기 위해서는 먼저 아침 일찍 번호표를 받아야 하고, - 12시부터 번호표 순서대로 호출하여 방 배정이 시작되니 시간에 맞춰 대기해야 합니다. 지금은 핫 시즌은 아니나, 그래도 12시 전(前..

국내여행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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