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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동] [에머이(Emoi)] [알케믹스(ALCHEMIX)] 'Amoi'에서 쌀국수 먹고, 'ALCHEMIX'에서 커피 한잔

happyzhang 2025. 2. 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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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동 대학로 산책 | 2025. 2. 14 (五)
서울 | 혜화동 | 대학로 | 에머이(Emoi) | 낙산공원 | 알케믹스(ALCHEMIX) |
      
햇살이 ☀️ 따사로운 오후, 거리는 이미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모처럼 젊음의 거리 혜화동 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어느덧 점심시간, 엊그제부터 베트남 🇻🇳 쌀국수가 땡기던 중 우연히 발견한 '에머이(Emoi) 대학로점', 특히 메뉴 가운데 눈에 띈 것은 '공심채(空心菜) 볶음'으로 중국에서 먹었던 맛에 군침이 돌았습니다.
      
이제 막 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식당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 믿고(?) 들어갑니다.
      

      
밖에서 보기에도 꽤나 넓어 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식당 규모도 제법 큽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미 많은 좌석이 차 있었다는 것, 아무튼 잘 들어온 것 같습니다. 우리는 '공심채(空心菜) 볶음, 양지쌀국수, 볶음밥'으로 주문,
      

    
속이 비어 있어 붙여진 이름 '공심채(空心菜)',
중국 🇨🇳 의 공심채는 기름에 살짝 데쳐서 나오는데 약간의 기름기가 있으면서 담백한 맛이라면, 이 곳의 공심채(9,900원)는 기름기마저 느껴지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 한가지 흠이라면 양이 넘넘(?) 적었다는 것 ㅋㅋ, (젓가락질 몇 번만에 끝~~~)
        
'양지쌀국수(11,900원)'는 무난한 맛, 베트남 🇻🇳 에서 먹었던 맛과는 조금(? 현지화 된 맛) 차이가 있지만, 특히 양지는 부드럽고 향이 좋았다는 ㅋㅋ
    
볶응밥(10,900원)도 생각보다는 괜찮았다는,
밥알에 코팅도 잘 되어있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 나왔는데, 한가지 아쉽다면 🔥 불향이 조금 가미된다면 훨씬(?) 풍미가 있을듯 합니다.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식사 후, 산책겸 소화도 시킬겸 바로 앞에 있는 '낙산공원'에 오르는 것도 좋습니다. 내려가는 길목에 새로 생긴듯한 멋진 카페가 있어 커피한잔 ^^
        

      
이름하여 '알케믹스(ALCHEMIX)'
매번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오늘은 달달한 커피가 땡겨 '아포가토'로 주문
      
커피 맛은 보통이지만 조용한 분위기는 좋습니다.
이렇게 해삐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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