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나만의 여행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호랑이의 머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 '범바위'를 찾아서

청산도 2박3일 여행 | 2일차 | 2025. 4. 29 (二)전라남도 | 완도군 | 청산도 | 범바위 | '청산도 다현재'에서 모닝 ☀️ 커피 ☕️ 한잔 후, 찾아간 곳은 '범바위', 청산도에는 6개의 산이 있는데 대성산, 대봉산, 대선산, 고성산, 매봉산 그리고 보적산이 그것이다. 그 가운데 보적산에는 호랑이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범바위'가 있는데 과연(?) 그 말이 맞는지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범바위 주차장까지 🚗 차로 이동하여 바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산 중턱에 셔틀 버스가 마련 되었고 걸어 가든지 혹은 버스를 타고 가든지 선택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ㅋㅋ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거리, 길은 오르막에다 잰 걸음으로 올라간다..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청산도에도 이렇게 멋진 분위기 카페 '다현재'가 있습니다.

청산도 2박3일 여행 | 2일차 | 2025. 4. 29 (二)전라남도 | 완도군 | 청산도 | 청산도 다현재 | 청산도(靑山島) 여행 2일차, 청산도에도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으려나 찾아보다가 이전에 '한국기행'에서 소개 되었던 카페 '청산도 다현재'가 생각나 이른 아침 모닝 커피 한잔하러 고고씽 ^^ 위치를 검색해보니 우리가 묵고 있는 '여행팬션'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이침 식사 후 느긋하게 출발~, '청산도 다현재'에 도착하니 마당에 서있던 주인장이 맞아 주십니다. 카페로 들어선 순간 범상치 않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 여기저기 어수선한듯 자유롭게 놓여져 있는 집기류들 그리고 어느덧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는 느낌이 드는 이 곳은 우사..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청산도 1코스 맛집, '해녀식당'에서 '물회' 한그릇

청산도 2박3일 여행 | 1일차 | 2025. 4. 28 (一)전라남도 | 완도군 | 청산도 | 해녀식당 | 청산도 1코스(서편제길)과 2코스(사랑길)을 걷고나니 어느덧 배가 출출해 옵니다. 점심을 부실(?)하게 먹은 탓도 있겠지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 요즘 언론에서 뭇매(?)를 맞고있는 백종원이 다녀 갔다는 '청운수산식당'에 가려했으나, 아뿔싸 가는 날이 장날이라 🚪 문이 닫혀 있어 대신 한번 가보고 싶었던 '해녀식당'으로 갔습니다. 월요일 이른 저녁시간,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주인장의 말씨가 인상적이었답니다. 이 곳은 청산도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으로 유일하게 회 가격을 '시가'라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유채꽃 향(香)에 취하다.

청산도 2박3일 여행 | 1일차 | 2025. 4. 28 (一)전라남도 | 완도군 | 청산도 |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 서편제길 | 사랑길 | 청산도(靑山島),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푸르고 일년 내내 섬이 푸르다해서 붙여진 이름 ‘청산도'(靑山島)', 신선이 사는 섬이라 해서 '선산도(仙山島)' 혹은 '선원도(仙園島)'라 부르기도 했단다. 오늘 나는 청산도(靑山島)로 간다. 지금 청산도에서는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4/05~5/04)'가 한창 진행중인데, 비록 축제의 끝자락이라지만 이번 여행의 목적은 '청보리, 유채꽃'과 함께하는 슬로우 라이프 누리기 ^^ 완도항을 출발한 배가 약 50분을 달려 청산도에 도착, 먼저 여행안내소에 들어가 여행코스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