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허브나라 농원] 평창 유유자적 산책하기 좋은 곳, '허브나라 농원'이 좋아라.

평창 2박3일 여행 | 1일차 | 2025. 4. 17 (四)
강원도 | 평창군 | 봉평 | 허브나라 농원 |
        
작년 10월 평창 여행의 느낌이 좋아 👌 다시한번 찾아온 평창, 먼저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 거닐고 싶은 마음에 찾아간 '평창 자연휴양림'은 입구에서부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고, 어찌어찌 오르려 했으나, 와우~~ 이건 아니다 싶어 바로 하산 했답니다.
      
그동안 적지 않은 '자연휴양림'을 다녀봤지만 이곳처럼 정비가 되지 않은 곳은 거의 없었던 듯, 지금 정비중이라고 하니 다음에 다시 😂 오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허브나라 농원'으로 고고씽~~^^
        

      
1993년 개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 테마 관광농원'이라고 하는데, 허브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상당히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이제 막 싹이 올라오고 있는 각양각색의 🌿 허브가 다양한데다 식물원에는 각종 식물들이 있어 보기 좋았답니다. 또한 농원 안에는 이런저런 테마 공간이 즐거움을 더하고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오면 더욱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다음에는 꼬맹이들과 함께 오려합니다. ㅋㅋ
        

      
부속시설로는 허브박물관, 터키갤러리, 벽화갤러리, 야외공연장, 가든 카페, 허브 🌿 레스토랑, 허브 가든, 유리 온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ㅋㅋ
    
또한 농원 안에는 펜션이 있어 하룻밤 지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듯,
      

    
주인장의 손길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데, 입장할 때는 입장료(비수기 5,000원)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둘러보다보니 그 정도의 입장료는 이해(?)가 되었답니다.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아보려면 적어도 1시간은 소요, 이 근처를 지나간다면 한번씩 들러보실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특히 꽃이 피는 5월 중순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