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정돈 성수점' | 2025. 6. 03 (二)
서울 | 성수 | 서울숲 | 돈까스 맛집 | 정돈 성수점 |
간만에 영화 나들이, '메가박스 성수'에서 '미션 임파서블 : 파이널 레코닝' 관람, 장장 3시간의 런닝 타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재미 있습니다. 👍)
영화 감상 후, '서울숲'을 거닐다보니 어느덧 저녁 시간이 되어 찾아간 곳은 '서울숲 돈까스 맛집 [정돈 성수점]'입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여기도 체인점이네요. 대학로가 본점이랍니다.
평소 돈까스에는 일도 관심 없는 나지만 우리집 꼬맹이들과 함께라면 최(最) 우선 순위, 왜? 아그들이 좋아하니까 ㅋㅋ, 서울숲 돈까스 맛집을 검색하니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바로 성수 D타워 지하에 있는 '정돈 성수점'
(갑자기 우리 꼬맹이들이 나온다고하는 바람에)






서울 여러 곳의 돈까스 집을 다녀 봤지만 다 거기서 거기, 평소 즐겨찾는 메뉴가 아닌 탓도 있겠지만 입에 맞는 곳이 없었다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그들이 좋아하니... 별 기대없이 그래도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간다는 것에 살짝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조금은 늦은 저녁시간, 아직까지 몇몇 테이블에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하는데 이미 몇몇 메뉴는 품절이라나(세상 별일일세 하는 생각이)
생선카츠, 치킨카츠 등은 주문 불가 😂 ㅋㅋ
우리는 안심돈카츠(17,000원), 등심돈카츠(16,000원), 어린이 돈카츠(11,000원) 그리고 단품으로 카레(6,000원) 주문






그런데 비쥬얼이 괜찮습니다. 맛을 보니 🤔 굿 ^^
그 가운데 안심돈카츠가 으뜸, 겉바속촉이라 했던가 고기는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우리 아그들도 잘 먹고 ㅋㅋ 함께 나오는 짠지(?), 그 맛이 와우 👍 요것도 아주 맛 있었는데, 놀라운 것은 그야말로 밥이 화룡정점, 정말 맛있는 밥이었다는 것, 우리 꼬맹이가 혼자서 한공기 뚝딱할 정도였으니...
아이들도 👄 입 맛을 아는 모양입니다. ㅋㅋ
순간 중국 심천(深圳)에서 자주 먹었던 추억의 맛이 생각납니다. 심천(深圳) 주재원 생활 중 혼밥하기 좋아 가끔씩 찾았던 일식(日食) 카츠 전문점, 지금도 생각나는 추억의 맛인데 그 느낌이 드는 것이 앞으로 가끔씩 찾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맛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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