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 10일차 | 2023. 7. 05 (三) Brescia | Cremona | 브레시아(Brescia)를 떠나 크레모나(Cremona) 대성당으로 향합니다. 크레모나까지는 대략 1시간 소요(56km), 출발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으니, 브레시아의 산타마리아 성당 앞 노천 카페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크레모나에서 멋진 성당을 바라보며 에스프레소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우리의 목적지 입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좋았던 점 가운데 하나는 노천 카페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고풍스런 분위기에서 느긋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이 분위기와 함께 즐기는 식사가 맛이 없을 수 없겠지요. 파라솔 뒤로 보이는 골목길과 푸른 하늘 배경이 너무도 예뻐 보입니다. 서비스도 최고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