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회기역 [놀부만두] | 2025. 3. 19 (三)
서울 | 동대문구 | 회기역 | 놀부만두 |
오늘은 회기역 '놀부만두'를 찾아갑니다. 임신한 둘째가 '놀부만두'가 먹고 싶다고 하니 아니 갈 수가 없습니다. ㅋㅋ 최근(?) '놀부만두'는 SNS 상에서 핫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양인데 어쨋든 가까운 곳에 맛집이 있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입니다. 놀부만두에서 점심도 먹고 만두도 포장하고 ㅋㅋ
놀부만두는 찾아가는 길도 쉬운데, 회기역 2번 출구를 나와 골목길을 따라 약 300m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혹은 버스를 이용하여 '삼육서울병원'에서 하차 길을 건너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왼편에 생각보다 소박한 '놀부만두'의 간판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분식집인줄 알았답니다. ㅋㅋ
식당 규모는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로 테이블이 대략 8~9개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이른 점심시간에 도착했는데, 와우~~ 자리는 이미 만석에 우리는 마지막 남은 두 자리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놀부만두의 시그니처인 '판모밀(8,000원)'과 밥을 먹고 싶은 마님은 '비빔밥(8,000원)'으로 주문,
그라고 고기만두(7,000원) 2판, 김치만두(7,000원) 1판은 포장해 달라고 했습니다.
드디어 주문한 비빔밥과 판모밀이 나왔습니다.
비빔밥은 그냥 평범한 맛이었으나 판모밀은 기대 이상, 면발의 쫀득한 식감도 그만인데 함께 내어온 소스장의 맛이 일품입니다. 특별히(?) 사장님께서 손수 소스장을 제조해 주셨는데 그 맛이 훌륭합니다. 놀부만두는 만두도 맛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판모밀이 더욱 맛있다고 감히 말씀드릴게요.
혹시 이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꼭 한번씩 들러보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웨이팅이 기본이니 가급적 미른 시간에 방문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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