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omiti] [Casa Curti] 베네치아에서 돌로미티 숙소 Casa Curti로 이동, 그림같은 숲속의 집

이탈리아 여행 | 2일차 | 2023. 6. 27 (二)
베네치아(Venezia) 마르코폴로 공항에서 동(東) 돌로미티 숙소인 Casa Curti 까지 125km 이동
      

      
공항에서 SUV 차량을 Rent 했는데 사전 예약에도 불구하고 추가 비용이 상당히(?) 발생되어 부담스러웠습니다. Rent Car 관련 정보는 추후 별도로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베네치아에서 돌로미티(Dolomiti) 숙소로 가는 길에 만난 [Mis Park],  호수의 빛깔이 어찌나 푸르고 깨끗하던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휴식을 취합니다. 알프스의 눈이 녹아 흘러 흘러 여기까지 오는것 같습니다.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보는 돌로미티의 풍경은 우리가 이탈리아에 와 있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산길로 들어서면서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장면 하나 하나가 모두 한폭의 그림되어 눈에 들어옵니다.
와우 드디어 숙소인 [Casa Curti] 도착
    

 

 

    
이렇게 깊은 산속에 이렇게나 멋진 곳이 있었다니 놀랐는데, 젊은 주인장 부부도 마음 씀씀이가 좋아 처음 만난 이탈리아 사람인데도 함께 저녁을 먹으며 와인도 나누며 유쾌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
    
이런 숙소는 [세계테마기행] 같은 프로그램에도 어울릴 만큼 알프스의 분뮈기가 물씬 느껴지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어찌나 환경이 깨끗하던지 아주 큼지막한 달팽이들이 지천에 깔려있어 발을 조심해야할 지경이었습니다.
    
산속이라 그런지 여름인데도 얇은 이불을 덮어야 했으며, 모닝 커피를 마시며 창밖으로 보이는 돌로미티(Dolomiti)의 풍광은 뿜뿜 그 자체였습니다.
    
Casa Curti는 70년된 주택을 외부는 손대지 않고 내부만 새로 인테리어를 했다는데 깨끗하고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고다(Agoda)를 통해서 예악했는데 현지 BnB와 연결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