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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57

[Bolzano] [Limone Sul Garda] 가르다 호수, 'Roxy Bar'

이탈리아 여행 | 9일차 | 2023. 7. 04 (二) Bolzano | 가르다 호수 | Roxy Bar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어디에서든지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다는 것과 맛난 음식을 먹는다는 것, 이곳 '가르다 호수'에서도 기억에 남을만한 카페를 찾아야 하는데, 그 순간 그럴듯한 카페 발견 창문 안쪽에서는 사람들이 줄지어 메뉴를 선택하고 있었는데, 대부분은 테이크 아웃이었지만 우리는 룸에서 시원하게 식사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점심이어서 간단하게 피자 1인 1조각에 시원한 맥주 한잔, 그 맛이 기가 막혀라. 조금 짠 것을 제외하고는 가격, 맛 모두 만족 후식으로는 젤라또로 마무리, 총 금액 €23.5 ^^ 시원하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피자 한조각..

유럽여행 2023.08.11

[Bolzano] [Limone Sul Garda] [Verona] 와우~~ 코발트빛 '가르다 호수'여

이탈리아 여행 | 9일차 | 2023. 7. 04 (二) Bolzano | Limone Sul Garda | Verona 이제 볼차노(Bolzano)에서 '가르다 호수'로 이동합니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가르다(Garda)호수'는 밀라노와 베니스 사이의 고산 지대에 있으며, 빙하에 의해 형성된 호수로 베로나(Verona)주와 남동쪽으로, 트렌토(Trento)주와 북쪽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볼차노(Bolzano)에서 베로나(Verona)로 이동하는 길목에 북쪽에서 진입하는 것이 수월할 것 같아 중간에 들렀습니다. '가르다 호수'는 이탈리아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호수를 중심으로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카페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호수 입구에 도착하니, 와우~~ 편도 1차선 도로가 자동차로 ..

유럽여행 2023.08.10

[Dolomiti] [Sassolungo] [Rifugio Emilio Comici] 산장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이탈리아 여행 | 8일차 | 2023. 7. 03 (一) Dolomiti | Sassolungo] Emilio Comici Cafe | 사쏘룽고(Sassolungo) 아랫 자락에 있는 Emilio Comici 산장 카페, 구름이 조금씩 거치면서 카페에서 바라다 보이는 절경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눈부시게 다가옵니다. 참 멋집니다. ^^ 이런 분위기에서 커피 한잔 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시원한 산바람이 스쳐지나 갈 때의 그 상쾌함이란, 커피와 함께하는 조각 케익의 맛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어디에 이렇게 멋진 그리고 맛있는 커피가 있을까요. 지금껏 다녀본 카페 가운데 단연 최고였습니다.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움직이고 싶지 않았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일어났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

유럽여행 2023.08.08

[Dolomiti] [Sassolungo] [Rifugio Emilio Comici] 구름 속에 감추인 사쏘룽고

이탈리아 여행 | 8일차 | 2023. 7. 03 (一) Dolomiti | Sassolungo | Rifugio Emilio Comici | 오늘은 돌로미티(Dolomiti)의 중심부를 여행합니다. 첫번째 방문지인 사쏘룽고(Sassolungo)로 향하는 길, 구글 네비가 안내해준 목적지에 도착하기는 했는데, 아뿔사 !!! 여기는 등산로 입구, 마침 산을 오르려는 현지인에게 자동차 길을 물으니 다시 오르티세이(Urtije) 마을로 가서 케이블카를 타라고 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한참을 오르락 내리락, 눈을 들어보니 사쏘룽고(Sassolungo)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안개가 내려와 전체 분위기를 느낄수 없었다는 것, 사쏘룽고(Sassolungo, 3,182m) 돌로미티(Dolomi..

유럽여행 2023.08.08

[Bolzano] [Pensione Sonnen Residence] 숙소옆, 노천 카페에서 맥주 한잔 :)

이탈리아 여행 | 7일차 | 2023. 7. 02 (日) Bolzano | Pensione Sonnen Residence | 볼차노(Bolzano), 삼면이 알프스 산맥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요새, 가장 높은 곳이 1,616m라고 하니 우리가 거의 정상에 올라와 있는겁니다. ㅋㅋ 산 아래는 여름인데 이 곳은 선선합니다. 평소 술을 마시지 않는 편이지만 오늘 같은 날, 그것도 이탈리아에서 맥주 한잔 하지 않을 수 있나요. 저녁 식사 후, 산책도 할겸 나갔다가 숙소 옆 노천 카페에서 한잔의 맥주와 함께 분위기를 마십니다. 이 맛에 맥주를 마시는 모양입니다. ^^ 함께 먹었던 화덕에 갓 구워 나온 마르게리타 피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날이 저물어 갑니다. 이탈리아의 해는 늦게 지는 것 같습니다. 대략 9시쯤..

유럽여행 2023.08.07

[Dolomiti] [Bolzano] [Santa Maddalena] 산타 막달레나 마을 예배당오르기(2)

이탈리아 여행 | 7일차 | 2023. 7. 02 (日) Dolomiti | Bolzano | Santa Maddalena | '산타 막달레나 마을'의 마스코트 예배당을 찾아 갑니다. 올라가는 내내 마을과 어우러진 돌로미티의 모습을 보니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에서 노을진 마을의 모습을 본다면 더욱더 분위기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 참고로 '산타 막달레나 마을'은 성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마을로 내려갑니다. 큰 기대 없이 지나는 길에 들린 '산타 막달레나 마을'은 기대 이상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

유럽여행 2023.08.06

[Dolomiti] [Bolzano] [San Candido] 하이킹의 도시 산 칸디도

이탈리아 여행 | 5일차 | 2023. 6. 30 (五) Dolomiti | Bolzano | San Candido | Hallstatt | 돌로미티 여행을 뒤로하고 오늘은 오스트리아 할슈타트(Hallstatt)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는 길에 볼차노(Bolzano)를 거쳐 하이킹의 도시 산 칸디도(San Candido)를 거닐고, 고사우 호수(Gosausee) 풍경을 만나게 될겁니다. 산 칸디도(San Candido)는 볼차노(Bolzano) 주변 역사 도시로 특별히 '하이킹의 도시'로 유명한 곳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오스트리아의 경계까지 하이킹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산 칸디도(San Candido) 도심을 거닐다가 문득 배가 고파 우연히 들어간..

유럽여행 2023.08.02

[Dolomiti] [Lago di Allegh] [Bar "alla Caminada] 호수의 아침, 에스프레소와 함께하는 하루의 시작

이탈리아 여행 | 4일차 | 2023. 6. 29 (四) Dolomiti | 알레게 호수(Lago di Alleghe) | [Casa Curti]에 머물며, [돌로미티]의 이곳 저곳을 방문하는 동안 아침이면 늘 스쳐가던, 보기만해도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호수가 있었는데 이름하여 [알레게 호수(Lago di Alleghe)] 흡사 오스트리아 할슈타트(Hallstatt)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하고, 평화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또한 호수 중간 한편에는 그림같은 카페, [Bar "alla Caminada"]가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가 없지요. ㅋㅋ 따끈한 에스프레소 한잔에 크로아상을 곁들여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깨웁니다. 이탈리아에 와서 좋은것중 하나가 어디에서건 커피와 빵을 마음대..

유럽여행 2023.08.01

[Dolomiti] [Tre Cime di Lavaredo] '트레치메' 트레킹, 로카텔리에서 랑그알름까지 트레킹 끝~~

이탈리아 여행 | 4일차 | 2023. 6. 29 (四) Tre Cime | Rifugio Locatelli | Rifugio Langalm | [트레치메]의 반환점을 돌아 [랑그알름 산장] 쪽으로 가다보면 출발점에 이르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트레치메]의 뒷모습을 보며 걷게 될텐데요 그 모습 또한 멋진 풍경을 만돌어 줄겁니다. 돌아가는 길은 약 2시간30분 정도 예상되며, 저기 중간 지점에 있는 오르막이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눈에 들어오는 장면 하나하나가 힘든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는 것, 숨을 헐떡거리며 한참을 내려오니 드디어 저멀리 [랑그알름 산장(Rifugio Langalm)]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랑그알름 산장에서 바라다본 [트레치메]의 모습도역시 멋집니다. 이렇게 오늘 하..

유럽여행 2023.08.01

[Dolomiti] [Tre Cime di Lavaredo] '트레치메' 트레킹, 라바레도에서 로카텔리까지

이탈리아 여행 | 4일차 | 2023. 6. 29 (四) Tre Cime | Rifugio Lavaredo | Rifugio Locatelli | [트레치메]의 웅장한 모습에 한동안 넋을 놓고 있다가 정신을 가다듬고 다음 행선지인 [로카텔리 산장(Rifugio Locatelli)]으로 이동합니다. 로카텔리 산장으로 가는 길은 산 아래로 가는 안전한 길과 산등성이를 따라가는 위험한 윗길이 있는데 우리는 윗길을 선택했습니다. 윗길을 선택한데에는 또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숨어있는 동굴에서 트레치메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엄청 붐빈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 동굴을 빠져나오니 저 앞에 로카텔리 산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드디어 반환점 도착, 이제 잠시 쉬었다가 후..

유럽여행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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