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 [광화문(光化门)] [경복궁] [인사동] [익선동 한옥거리] 눈 내린 서울을 걷다. 올 겨울 마지막(?) 눈을 보며 ^^

happyzhang 2024. 2. 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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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光化门)] [경복궁] [인사동] [익선동 한옥거리눈 내린 서울을 걷다. | 2024. 2. 22 (四)
서울 | 광화문(光化门) | 경복궁(景福宫) | 인사동(仁寺洞) | 인사동 경인미술관 | 익선동 한옥거리 | 종로 할머니칼국수 |
            
어제 밤 사이 큰 눈이 내리더니 새벽부터 안전문자가 날아오고 요란한 아침이 시작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내린 눈을 보니 와우~~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13.8cm 라고 합니다.
          

      
오늘은 광화문(光化门) 교보문고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흰 눈에 덮여 있는 산을 보니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눈 내린 서울을 거닐었습니다.
        

      
교보문고 1층에 '파리크라상' 빵집이 있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원래 이 빵집은 유명세를 타고 있었지만 이전보다는 매장수가 줄어든 느낌입니다. 빵 음료 값도 꽤 비싼 편이구요. 이럴때마다 이태리 생각이 납니다. 언제쯤 이 물가에 적응이 될런지...
      

      
광화문(光化门)은 경복궁(景福宫)의 남쪽에 있는 정문(正门)으로 '임금님의 큰 덕(德)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광화문 입구가 깔끔하게 정리 되었다는 것과 포졸 분장의 문지기가 서 있는 것이었는데, 외국인들에게는 그 모습이 신기했던지 연신 카메라를 눌러대고 있고 우리의 문지기는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부동자세로 서 있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재미 있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
      

            
광화문(光化门)을 지내 이제 경복궁(景福宫)으로 이동합니다. 눈이 내려서 그런지 광화문 뒤편 산 위에 눈 덮인 모습도 좋습니다. 이런 장면을 보는 것도 드문 일입니다. ㅋㅋ
          

          
경복궁(景福宫)에서 안국동을 거쳐 인사동(仁寺洞)으로 이동 '경인미술관'에 들렀습니다. 눈 내린 정원이 예쁠 것 같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혹시 주변을 지나 가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이제 슬슬 배가 고파오니 익선동 한옥마을에 있는 '종로 할머니칼국수'에서 따끈하게 칼국수 한그릇, 오늘같은 날에 딱~~ 어울리는 메뉴입니다.
          

        
오늘도 줄서기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 다행~
지난번 보다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눈 내린 서울 걷기 끄~~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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