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원도] [강릉] [경포대] [소돌해변] [사천해변]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오늘 우리는 '겨울바다'로 간다. Part 2

happyzhang 2024. 1. 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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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행 1박2일 | 2일차 | 2024. 1. 27 (六)
강원도 | 강릉 | 경포대 | 소돌해변 | cafe 소돌엔 & | 남매식당 | 사천해변 | 커피드로잉
          
'소돌해변'을 거닐고 나니 슬슬 배가 출출해 옵니다.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현지 주민의 소개로 '주문진 건어물 시장거리'에 있는 가성비 좋다는 '남매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홍합밥 + 생선구이정식 (24,000원)과 대구탕(15,000원) 주문, 맛나게 먹었는데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냉정하게 얘기하면 재방문 의향 없음 ㅋㅋ)
          

      
점심을 먹었으니 '사천해변'으로 이동하여 바다도 보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하는 것으로,
      
여기는 '사천해변', 사천은 사천대로 멋집니다.
사천해변은 경포도립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고운 모래가 특징인 백사장은 길이가 300 m 정도로 소돌해변 보다는 아담합니다.
      

      
사천해변의 파도 소리도 들어보고, 백사장도 거닙니다.
      

      
그렇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커피 생각이 간절한데 마침 눈 앞에 그럴싸한 카페 발견,
        

          
'커피드로잉(COFFEE DRAWING)'
카페 내부는 밝은 칼라의 원목으로 꾸며 놓았는데 편안한 느낌을 주어 한동안 수다로 휴식을 취한 후 오늘 우리의 마지막 코스인 '경포대'로 향합니다.
        

        
그동안 강릉에는 여러차례 왔어도 정작 '경포대(镜浦台)'에는 오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늘 경포대에 오릅니다.
  
'경포대(镜浦台)'
'경포대’는 고려 충숙왕 13년 당시 강원도 안렴사 ‘박숙’이 현 ‘방해정’ 뒷산 ‘인월사’ 옛터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이후에는 현 위치로 옮겨지었다고 전해지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경포대’에는 율곡이이 선생이 10세 때 지었다는 ‘경포대부’를 비롯하여 ‘숙종’의 ‘어제시’ 및 유명한 문장가로 알려진 강릉부사 ‘조하망’의 ‘상량문’ 등 여러 명사의 글들이 있다.
또한, ‘경포대’는 비교적 높은 장소에 지어져 ‘경포호수’와 ‘경포대해수욕장’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경포8경’과 ‘경포월삼’은 천하의 장관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경포대’에서는 노송에 둘러싸인 고요한 호수를 바라볼 수 있으며, 동해의 드넓은 바다 풍경과 시원한 풍광은 보는 이를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경포대’는 정면 다섯 칸 측면 5칸 규모인 단층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익공 양식에 2고주 7량 가구이며, ‘연등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포대’ 주변 관광지로는 오래된 소나무 숲과 벚나무가 어우러진 ‘경포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경포호’를 동해로부터 분리시키고 있는 ‘해안사주’는 ‘경포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강릉 관광명소 소개자료 인용]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수' 입니다.
하늘도 파랗고 얼어 있는 호수도 파랗습니다. 봄이 오면 호수 주변의 벚꽃도 엄청 예쁘게 피어날 겁니다. 다음 여행에서는 벚꽃이 만개한 호수를 기대하며 이제 서울로 고고씽~~~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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