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신세계찜닭, 뉴서울갈비 | 2024. 8. 02 (五)
안동 | 찜닭골목 - 안동 신세계찜닭 | 갈비골목 - 뉴서울갈비 | 카페 폴모스트((FOREMOST) |
안동(安东)에 왔으니 안동의 대표적인 음식을 먹어 줘야죠. 😂 그 가운데에도 안동찜닭과 한우갈비, 먼저 찾아간 곳은 찡닭골목에 있는 ' 안동 신세계찜닭'
시그니처 메뉴인 '안동찜닭'과 '조림닭'으로 주문,
무슨 차이가 있는가 -.- 안동찜닭은 당면이 들어가면서 국물이 자박자박하고, 조림닭은 당면 대신 가래떡 사리에 이것저것 넣어 국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졸여서 완성한다는 ㅋㅋ
현대의 안동찜닭은 1980년대 안동시에 있는 구시장 '닭골목'의 한 음식점에서 손님들의 요구 사항대로 음식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다보니 찜닭이 된 것으로부터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안동 구시장 닭골목 상인들은 기존 닭요리에서 발전한 '안동찜닭'을 하나의 독자적인 메뉴로 정착시켰다. 이후 '안동찜닭'이라는 음식이 전국적으로 유행하게 된 것은 2000년대 초반 '봉추찜닭 브랜드'가 나올 때 쯤이다. [나무위키 발췌]
현재 안동(安东) 찜닭골목에는 '안동찜닭'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 전체적으로 맛도 평준화 되어 있고, 가격 또한 통일(?)되어 있는 듯 합니다.
가격은 2~3인 기준 32,000원, 4~5인 기준 48,000원으로 서울과 별 차이가 없었고, 맛(?)은 글쎄 본 고장 특유의 맛을 기대했으나 이 역시 차이 없음,
결국 안동(安东)이라고 해서 별반 다른 것은 없다는 🤦 것이었습니다,
다음에 찾아간 곳은 '갈비골목',
안동이 또 한우가 유명하기에 한우갈비 한번 먹어 줘야죠.
우리는 '뉴서울갈비'에서 '한우 생갈비800g), 한우 양념갈비(400g), 한우마늘생갈비(400g)' 주문,
가격은 100g당 16,000원으로 갈비 부분을 제외하니 살코기는 얼마 안됩니다. 양이 정말 적었습니다(?).
산지라고해서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뭔가 색다른 맛(?)이 😂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라면 궂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필요가 있을까?
서울에서도 이 가격이면 맛나게 하는 한우를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니까요 -.-
이래저래 '안동찜닭'도 '한우갈비'도 기대에 미치지 😞
시간이 늦었지만 커피 ☕️ 한잔 해야죠 ^^
안동((安东) 카페를 검색하면 많이 소개되고 있는 카페 '폴모스트(FOREMOST)' 방문, 일부러 시내에서 벗어나 한가한 곳을 찾아 갔는데, 외관에 비해 내부는 조금 실망스러운 인테리어,
그렇다면 커피 맛은(?), 아이스 아메리카노(5,500원)을 주문했는데 😞
완전 실망스러운 맛(물론 완전히 개인 취향입니다.) 재방문 의사 완전 없음 ㅋㅋ
이래 저래 안되는 날인 모양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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