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2박3일 여행 | 1일차 | 2025. 4. 28 (一)
전라남도 | 완도군 | 청산도 | 여행팬션 |
이번 청산도 여행 中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던 것은 바로 숙소인 '여행팬션', 숙소를 예약하기 위해 몇몇군데 전화를 돌렸는데 그 가운데 자신있게 초청해 주시는 씩씩한 여사장님의 목소리에 바로 예약 ^^
"사장님, 잘해 드릴테니 오십시요잉~~~" ㅋㅋ
청산도 동쪽 끝자락, 언덕 위에 있는 '여행팬션'은 그저 평범해 보이는 팬션이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괜찮네'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실내와 밝은 조명, 주방도 화장실도 깔끔한데 뽀송뽀송한 수건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나쁘지 않았답니다.
게다가 퉁명스러운듯 활달하신 여사장님의 목소리까지 (거의 여자 대장부 ㅋㅋ)






숙소 앞 데크에서 바라본 풍경은 힌폭의 그림입니다. 왼편에는 바닷물이 있고 오른편에는 한폭의 산수화를 옮겨 놓은 듯 햇살 아래 놓여 있는 마을의 모습이 참으로 평화(平和)로워 보입니다.







당연하겠지만 공기도 맑고 물도 좋아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 섬인데도 물이 👌 좋아 조금 놀랐답니다.
(동영상을 보면 보다 생생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여행 첫날 늦은 저녁시간, 와우~~ 하늘에 북두칠성이 선명한데 별이 어찌 그리도 많은지 요즘에는 새벽 2~3시경 은하수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2박3일, '여행팬션'이 우리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홍보용으로 작성하지 않음)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청산도의 전통 가옥과 돌담이 잘 보존되어 있는 '상서 돌담마을' 거닐기 (0) | 2025.05.01 |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호랑이의 머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 '범바위'를 찾아서 (0) | 2025.04.29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유채꽃 향(香)에 취하다. (0) | 2025.04.28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 문학의 숲] '메밀꽃 필 무렵'을 테마로 꾸민 숲길을 거닐다. (0) | 2025.04.19 |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이효석 문학관] '모밀꽃 필 무렵' 그리고 이효석(李孝石)의 흔적을 따라 (0) | 202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