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 2박3일 여행 | 3일차 | 2025. 4. 30 (三)
전라남도 | 완도군 | 청산도 | 마실카페 |
언덕 위 숙소 '여행팬션'에서 내려다 보면, 바로 정면에 그럴싸한 느낌의 '마실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청산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 아쉬워 마실카페로 고고씽~ ^^ 언덕을 따라 내려가는 돌담길도 정겹게 다가옵니다.











그 옛날의 방앗간을 개조하여 꾸몄다고 하는데 와우~ 어떻게 이런 곳에 이토록 분위기 있는 멋진 카페가 있는 것인지 (이 동네 이상합니다. ㅋㅋ)
어제 방문했던 '청산도 다현재'가 어수선한듯 정리되어 있는 느낌이라면 '마실카페'는 정갈하게 잘 다듬어 놓은 차분한 느낌, 두 카페의 색다른 느낌이 다른 맛을 내고 있어 넘 좋습니다.










여행팬션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더덕쥬스(7,000원)와 대추차(7,000원)' 주문, 처음 먹어보는 더덕쥬스는 담백하면서 건강한 맛, 대추차는 깊은 맛이 우러나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여기서는 어떤 것을 주문해도 다 맛있을 것 갔습니다.






마실카페의 포인트,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바깥 세사은 청산도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는듯 싶습니다. 화사하게 피어 있는 노란 유채꽃, 드문드문 보이는 청록색의 청보리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 나즈막한 산까지...
처음 와본 청산도는 그렇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 가을이 오면 다시한번 청산도의 '단풍길'을 거닐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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