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 17일차 | 2023. 7. 12 (三)
Rome | Colosseo | Foro Romano | Palatino |
오늘은 로마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던 콜로세움(Colosseum)과 포로 로마노(Foro Romano)에 갑니다.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에서 큰 길을 따라 약 1km 정도 걸어가면 콜로세움(Colosseum) 입구가 보입니다.
와우~~ 사람들 엄청납니다. ^^
베네치아 광장(Piazza Venezia)에서 콜로세움(Coloseo)으로 가는 길 오른편으로 포로 로마노(Foro Romano)의 모습도 보입니다.
패스트트랙으로 사전 예약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입장하기도 어려웠을 겁니다. 일반 입장의 경우 즐서서 기다리는 시간만 하세월, 패스트트랙 줄도 잘 찾아야 하는데 엉뚱한 줄에 서 있다가는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는 안내 요원에게 물어 빠르게 입장 ㅋㅋ
콜로세움에 가시는 분은 꼭 패스트트랙으로 예약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안그러면 후회 하십니다. ^^
콜로세움(Colosseum),
이탈리아 로마 중심에 있는 투기장(鬪技場)으로,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 형태로 외벽(外壁)은 48m 높이에 4층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은 1/3 정도 유실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플라비우스 왕조인 베스파시아누스(L'empereur romain Vespasien, 9-79) 황제가 착공하여 80년경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L'empereur Titus) 때 완성 되었다고 합니다.
검투사 경기나 서커스를 보는 스타디움 형태의 원형극장으로 로마에서 가장 큰 원형극장, 흔히 아무 원형 경기장이나 콜로세움이라 일컬어지나 특별히 로마 중심부에 있는 이 원형극장만을 바로 콜로세움(Colosseum)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리는 2층으로 올라 갔다가 아래로 내려갈 겁니다.
콜로세움(Coloseo) 뒤편으로 돌아나오니 콘스탄티누스 개선문(Arco di Costantino)이 보입니다.
최초로 기독교를 공인(313)한 콘스탄티누스 1세 황제가 312년 '밀비오 다리 전투'에서 그의 정적인 막센티우스를 물리친 기념으로 세운 개선문으로 팔라티노 언덕과 콜로세움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80년에는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칙령을 반포하여 기독교가 로마 제국의 국교로 선포됩니다.
다음은 콜로세움(Coloseo)에서 포로 로마노(Foro Romano)로 들어가는 입구에 서 있는 티투스개선문(Arco di Tito) 입니다.
티투스 황제의 동생인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유대 민족주의자들의 반란을 진압한 '예루살렘 전투 승전'을 기념하여 세운 가장 오래된 개선문으로, 이때 예루살렘에서 약탈한 보물과 포로들을 콜로세움 건설 공사에 투입했다고 합니다.
티투스 개선문(Arco di Tito)는 규모가 작고 간결하지만, 이후 19세기 프랑스 파리에 세워진 거대하고 웅장한 개선문의 전형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