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 16일차 | 2023. 7. 11 (二) Rome | Vatican City | 박물관 | 조각관 | Statue of Laocoön | Torso 이제 미술관을 나와 조각관으로 이동합니다. 조각관을 가려면 커다란 솔방울이 전시되어 있는 '솔방울 정원(일명 피냐의 안뜰)'을 지나게 되는데, 이것은 높이 4m의 청동상으로 원래 판테온 신전 옆에 있던 것을 1608년 지금의 자리로 옮긴 후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솔방울은 '정화'의 심볼로, 바티칸에서도 '정화'의 의미를 부여하여 바티칸 입구인 이 곳에 '솔방울 정원'을 조성, 성직자이든 일반인이든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하고 입장하길 바란 것 같습니다. 조각관에서 가장 인상적인 작품은, '라오콘 군상(Statue of La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