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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 [농군의 집] 모락산이 바라다 보이는 의왕 '농군의 집'에서

happyzhang 2024. 9.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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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 [농군의 집] | 2024. 9. 28 (六)
경기 | 의왕시 | 농군의 집 | 오매기744 | 피오니에 |
        
서울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인스타그램 의왕 맛집 [농군의 집]에서 점심 식사, 오늘도 변함없이 햇빛은 쨍쨍, 9월말의 무더운 여름 날씨가 엄청 따갑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가을은 🍂 언제 오려나 ^^
        
[농군의 집]은 의왕 고속도로에서 조금 안쪽에 들어와 있지만 한번씩 찾아올만 합니다. 이전에 있던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도 살아 있고 통창을 통해 바라보이는 모락산 경치도 그만입니다. 메뉴는 '불고기 전골과 솥밥, 비빔막국수'가 시그니처
        

농군의 집 & Cafe 피오니에
'농군의 집' 간판 뒤로 '오매기744'가 보인다.

            
우리는 '소불고기전골과 솥밥(15,000원/인)' 주문, 고기가 호주산이라 그런지 조금 질긴 것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식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맛있는 '건강식 전골'
        
밑반찬도 딱 필요한 것만 맛깔스럽게 내어오는 것이 좋았는데 특히 얼갈이 김치에 엄지 척 👍
확실히 조미료 맛도 덜하고 맛도 정갈한 것이 굿 ^^
밥도 온통 노란색의 강황밥,
      

      
밖으로 나오니 가을이 선뜻 다가온 듯 싶습니다. 푸른 하늘과 햇살이 여름의 그것과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길 건너편에는 [오매기744] 글램핑장이 보이는데 숙박은 안되고 네이버에서 시간제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용은 생각보다 비싼듯 ^^
한타임 이용시간 3시간 기준 평일 50,000원, 주말은 70,000원 ㅋㅋ
    
또 정육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글램핑장에서 숯불구이 파뤼~~도 가능하도록 구비되어 있었는데, 외부 음식 반입금지,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구매할 수 있지만 고기가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
      

      
[농군의 집] 맞은편에 있는 카페 [피오니에]에서 커피 한잔 하는것도 좋습니다. 빈티지 스타일로 단순하게 꾸며놓은 인테리어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한낮임에도 내부는 조금 어둡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은 역쉬나~~ 좀 나갑니다. ㅋㅋ
단, [농군의 집]에서 식사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10% 할인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쨋거나 이곳은 식당, 카페, 글램핑장까지 삼박자가 갖춰져 있으니 모임하기에는 좋은데 글쎄~~~ 가격이 생각보다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을듯,
      
그런데 알고보니 이 모든 곳이 가족이 운영하고 있네요. 식당은 엄마가 카페는 딸이 그리고 글램핑장은 아들이 ㅋㅋㅋ 서로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면 좋은 사업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식당은 다시한번 찾아오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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