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2박3일 여행 | 2일차 | 2023. 9. 22 (五)
고성 | 소노펠리체 델피노 | 울산바위 | 하늬라벤더팜 | 백도해변 | 최옥란 할머니 순두부 |
고성 여행 2일차, 이른 아침 동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동해에서의 해돋이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손녀와 나선 산책 길,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소노문 쪽으로 올라가는데 눈 앞에 펼져진 '울산바위'의 모습에 눈이 확 트이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날씨도 맑아 '울산바위'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보이는데 아기자기한 것이 이쁘게 보입니다. ^^
오전에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이 있다고 하여 방문한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 길도 건물벽도 온통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어 신선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해마다 이 곳에서는 6월이면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 지금은 라벤더는 보기 어렵겠지요. 그냥 정원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라벤더 마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와우~~ 생각보다 많은 라벤더가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이 곳에 오기를 참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정윈 곳곳에 주인장의 땀의 흔적이 묻어 있습니다. 6월에 오면 정말 볼만 하겠습니다.
하늬라벤더팜에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 백도해변에 들렀습니다.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가 지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한 하루입니다.
[최옥란 할머니 순두부]
소노펠리체 델피노에서 그닥 멀지 않은 곳(6 km), 저녁 식사하기 좋은 곳을 소개 합니다.
우리도 맛집 블로그에서 정보를 검색하여 가장 그럴싸한 곳을 찾아 갔는데, 와우~~ 가성비 좋은 맛집 이었습니다. 가격도 착한편 ^^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조미료를 거의 가미하지 않은 듯, 고성 소노펠리체 델피노 근처 소박한 맛집을 찾으신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초당 순두부 12,000원, 매운 순두부 13,000원, 묵무침 13,000원
특히 제 입맛에는 묵무침이 최고 였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니 파도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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