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솥뚜껑매운탕] 솥뚜껑에 끓여 먹는 '메기새우탕', 그 맛이 기가 막혀라

충남 공주 [솥뚜껑매운탕] | 2024. 6. 07 (五)
충남 공주시 | 사곡면 | 솥뚜껑매운탕 |
        
오늘은 한낮의 기온이 30°C까지 오른다고 하니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아침부터 서둘러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 우등버스를 타고 유성으로 향합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유성에 도착하여 요즘 인스타그램 핫플로 소개되고 있는 공주시 사곡면에 있는 매운탕 맛집 '솥뚜껑매운탕'으로 고고씽~~
        

      
유성터미널에서 공주 '솥뚜껑매운탕'으로 이동하는 길, 좌우에 펼쳐진 풍경이 멋집니다. 그렇게 한동안 달리다가 작은 길로 들어서니 벌판 한가운데 덩그러니  허름한 건물이 나타나는데 와우~~ 주차장이며 길 한편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로 입이 떡~~ ㅋㅋ
        
평일 점심시간 그것도 이 외딴 곳에 게다가 웨이팅까지 ㅋㅋ 참, 재미 있습니다.
    
'솥뚜껑매운탕' 옆으로는 금강이 흐르는데 그 경치가 또한 그림입니다. 😀
        

      
잠깐의 대기 후 입장,
와우~~ 식당의 규모에 또 한번 입이 떡~~ ㅋㅋ
지금까지 다녀본 매운탕집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데다 가격 또한 합리적(13,000윈/1인분)입니다.
        
식당의 규모가 있어서 그런지 자리에 착석하니 순서에 입각 메뉴얼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주문을 받고,
기본 반찬 나오고, 매운탕 올리고 수제비 넣어 주고, 끓이다가 어느정도 맛이 무르익으면 메기 컷팅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이제 먹으면 됩니다.
      
솥뚜껑에 끓여 먹는 매운탕, 그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이 외딴 곳까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이 근처를 지난다면 반드시 다시 오고 싶습니다.
      
지글지글 보글보글 한번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