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Pisa] [Torre di Pisa] '피사의 사탑'을 만나다.

happyzhang 2023. 8. 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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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 12일차 | 2023. 7. 07 (五)
Pisa | Torre di Pisa |
        
피사(Pisa)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에 있는 도시로 피사도의 현청 소재지이며, 예로부터 문예의 중심지로 번창했는데,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출생지이기도 합니다.
      
피사(Pisa)는 유서 깊은 도시로 고대 로마시대에는 해군기지로서 '카르타고 원정'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중세 이탈리아의 4대 해상 세력으로 성장 '사라센'을 몰아내었고, 이슬람교도들의 '팔레르모'를 약탈, 여기서 약탈한 물자로 지금의 대성당과 두오모 광장을 지었다고 합니다.
      

      
두오모(Duomo) 성당 오른쪽으로는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이 왼쪽으로는 세례당이 있습니다.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은 흰 대리석의 윈통형 8층 탑으로, 윈통의 중심축과 약 5.5도 기울어져 있는데, 바로 이 곳에서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유낙하 실험'을 했다는 일화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사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낙하 실험'은 실제 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전기 작가인 '비비아니'가 지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빈센초 비비아니(Vincenzo Viviani)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제자로 실명한 스승의 연구를 도와 구술을 기록하고, 유고(遺稿)를 은닉 보호하여 후세에 남겼다고 합니다.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 입구에 도착, 안전하게 주차를 하고 길을 나섭니다. 피사(Pisa)에서는 사람도 자동차(?)도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 아침 일찍 출발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의아한 것은 입장료가 없다는 것, 다른 지역이었다면 벌써 유료화 되었을텐데 아직까지 무료 입장이어서 좋았습니다. (로마의 판테온도 이제는 유료화 되었다 합니다.)
      
성곽의 아치를 보니 저 멀리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순서대로 세례당, 두오모 성당, 피사의 사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다른이들을 따라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을 배경 삼아 사진 찍기,
      

      
산나게 돌다보니 모닝 커피 생각이 간절한데, 피사의 사탑 바로 옆에 노천 카페가 보이네요. 피사의 사탑을 바라보며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마시는 한잔의 에스프레소,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
    

      
돌다보니 한국 관광객들도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쉽다면 피사(Pisa)에서는 이곳 외 다른 볼거리가 없다는 것, 그래도 시간을 내어 한번은 와봐야 할 곳,
    
이곳에 오시면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 옆 노천 카페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관광지이지만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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