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Pisa] [Firenze] 노을에 물든 '피렌체 대성당'

happyzhang 2023. 8. 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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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 12일차 | 2023. 7. 07 (五)
Torre di Pisa) | Firenze | 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 |
        
이제 피사의 사탑(Torre di Pisa)을 출발하여 플로렌스((Firenze)로 이동합니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약 1시간30분 (93km) 정도 소요되며, 먼저 숙소를 찾아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석양이 비추이는 피렌체 대성당(Cattedraal di Santa Maria del Fiore)을 찾아 갈겁니다.
      
피렌체(Firenze, 영어: Florence 플로렌스)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 주의 주도, 피렌체(Firenze)현의 현청 소재지이며, 토스카나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 아래로 흐르는 아르노(Arno)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르네상스 시대 건축과 예술을 꽃 피웠던 곳,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피렌체 대성당,
로마의 성 베드로 대성전(Basilica di San Pietro), 런던의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 밀라노 대성당(Duomo di Milano)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성당이라고 합니다.
    
석양에 물든 모습 보시죠. ^^
피렌체 대성당의 원래 이름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인데, 여기서 피오레(Fiore)는 피렌체(Firenze) 주화(州花)인 '백합'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성당 외관이 온통 화이트 계통의 대리석으로 치장되어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별칭이 잘 어울립니다.
       

숙소 찾아 삼만리(?),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구글앱을 정말 유용하게 이용했는데, 바로 이곳 플로렌스(Firenze)에서 먹통(?) 발생, 구글 위성사진과 번지수의 오류로 고생 좀 했습니다.
      
그래도 숙소를 찾는 과정에서 이곳 사람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신의 가던 길을 되돌려가며 길을 알려주셨던 한 중년 부인의 인상이 지금도 떠오릅니다.
        
어렵게 숙소 입성,
        

        
잠시 휴식을 취하고 피렌체 대성당(Cattedrale di Santa Maria del Fiore)을 찾아 나섭니다. 피렌체(Firenze)는 교통도 혼잡하고 ZTL(Zona Traffico Limitato) 지역도 많아 정말 주의가 필요합니다. 멀찌감치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갑니다.
      

        
거리를 걷다보니 버스킹(Busking, 길거리 공연)도 많았고 게다가 볼만했는데, 그렇게 한동안 길에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피렌체 대성당이 보입니다.
두오모 광장(Piazza del Duomo) 주변을 한가로이 거닐며 감상에 젖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 조반니 세례당(Battistero di San Giovanni, 1059~1128)
        
감상에서 깨어나 이제 숙소로 향합니다. 밝은 낮에 보는 피렌체 대성당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며 내일 다시 오려 합니다.
      

    
내일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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