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 11일차 | 2023. 7. 06 (四)
Cinque Tere | Manarola | La Spezia | Pisa |
몬테로소알마레(Monterosso al Mare)에 도착해서 보니 자동차의 기름이 거의 없어져 가는 상황, 먼저 근처의 주유소를 찾았으나 북쪽으로 한참을 올라가야만 비로서 주유가 가능했습니다.
Tip,
제노바(Genova)에서 친퀘테레(Cinque Terre)로 이동하는 산간 고속도로상에는 주유소가 없으며, 친퀘테레 마을에도 주유소가 많지 않으므로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 기름을 만땅 채우시길, 그리고 중간에 주유소가 보인다면 무조건 주유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대략 난감했지만 우리는 'Lavanto'라는 작은 어촌 마을로 이동, 주유를 하고 점심까지 해결하기로 하고 가장 로컬스런 식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해안 경치는 멋집니다.
파란 하늘 아래 푸르른 바다와 잔잔한 파도, 여기에는 모래도 보이네요. 상대적으로 관광객도 적어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이런 곳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을 안으로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비록 시골이지만 거리도 잘 정돈 되어 있고 시골인듯 화려하고 참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디에 동네 안쪽에 있는 카페 'Salty Dog Cafe'를 찾았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메뉴로 주문,
가성비도 좋고 맛나게 먹었는데, 한가지 메뉴에서는 독특한 향이 있는 것이 이 지역의 특색인 듯 싶습니다. 어쨌거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이제 라스페치아(La Spezia)로 이동합니다.
산을 넘어 가는 길,
산 위에서 바라본 라스페치아(La Spezia) 항구의 규모가 엄청납니다.
라스페치아(La Spezia),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리구리아주(州)에 있는 도시, 일찍이 조선업이 발달하였으며, 상업·교통의 중심지로 지형이 풍랑을 막아주는 천혜의 항구이다.
이제 피사(Pisa)를 향하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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