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 7일차 | 2023. 7. 02 (日) 오스트리아 | 잘츠부르크 | 모짜르트 생가 | 게트라이데 거리 | '모짜르트 생가'를 지나 게트라이데 거리를 거닐며 그 옛날의 거리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바닥이 고르지 못한 울퉁불퉁한 길을 마차는 달리고, 길가에는 사람들로 분주한데, 한쪽에서는 흥겨운 음악이 들려옵니다. 나도 그 속에 끼어 시원한 생맥주 한잔 ^^ 골목길을 들어서면 상가 간판에서도 정겨움이 묻어 납니다. 우산 가게에는 우산이 맥주집에는 맥주컵이 안경점에는 안경 모양의 간판이 걸려 있습니다. 간판을 이런 식으로 만든 이유는 예전에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였다고 합니다. 그 날의 인정을 느낄수 있어 훈훈 했습니다. 어디를 가든 '모짜르트' 테마 상품이 가득 했는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