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 16일차 | 2023. 7. 11 (二) Rome | Vatican City | 박물관 | 회화관 | 바티칸 시국 박물관으로 들어서면 먼저 회화관을 만나게 되는데, 회화관에는 이탈리아 중세로부터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까지 시대별로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 어렵습니다. 그나마 일부 작품 앞에서 듣는 가이드의 설명에 눈이 확 트이는 느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실감 나는 순간입니다. 문제는 들을 때 뿐이라는 것, 흥미롭게 듣고 보고 이해하고 나서는 뒤돌아서면 잊어버린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ㅋㅋ 회화관 입구에 들어서면 '피에타(Pietà)' 조각상이 보입니다. 물론 가품으로 진품은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