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藝끼마을] | 2024. 8. 03 (六)
안동 | 藝끼마을 | 단양 | 원조 마늘석갈비막국수 |
안동(安东)여행 3일차,
오늘도 변함없이 무더운 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성현문화단지(宣城縣文化團地)' 바로 옆에 있는 '藝끼마을'을 둘러봅니다.
안동 藝끼마을,
‘예술과 끼가 있는 마을’의 준말이란다. 2014년에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지금도 지속적으로 가꾸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4' 소재, '도산서원'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4.8 Km)도 안되니 '도산서원'과 '藝끼마을'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골목안으로 들어서니 '벽화마을'이라 명명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정겨운 그림들이 기분좋게 합니다.
날이 얼마나 덥던지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 온 몸에서 땀이 흘러 내립니다. 혹시 오늘 날씨가 흐렸더라면 '하회마을'이라도 가려고 했는데 😂, 이런 날씨에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아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단양으로 이동합니다.
단양 맛집에서 점심을 먹고 서울로 고고씽 ^^
우리가 찾아간 곳은 '원조 마늘석갈비막국수' 입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12시가 안되었는데,
와우~~ 식당 앞 주차장이 꽤나 넓음에도 벌써 빈 자리가 없을 정도입니다.
차에서 내리니 고기 굽는 숯불향이 그윽하게 올라 오는데, 이 식당 맛집임에 틀림 없습니다. ㅋㅋ
식당 입구에 주방이 있는데 연신 숯불에 고기를 굽고 있네요. 우리는 모든 메뉴를 주문 했습니다.
물막국수(8.000원), 비빔막국수(8,000원)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석갈비(20,000원/1인분), 고추장석갈비(22,000원/1인분) 그리고 된장찌게
막국수도 맛있고(양은 조금 적은듯) 불향이 올라오는 석갈비도 맛 있습니다. 역시 양은 좀 적은듯 😂 석갈비는 기본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기에 500g이 올라와야 하는데 🤔 글쎄 ㅋㅋ
어쨋거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이 무더운 날씨에 24팀이나 웨이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놀라움)
맛난 점심을 먹고 이제 집으로 향합니다.
2박3일의 안동(安东)여행, 비록 날씨가 더워 고생은 했지만 은 가족과 ❤️ 함께한 의미있고 추억이 남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얘들아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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