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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 [Venezia] [Epilogue] 이탈리아 여행 에필로그

이탈리아 여행 | 25일차 | 2023. 7. 20 (四) Venezia | Hotel Airone | Italia Epilogue 이탈리아 여행의 종착지인 베네치아(Venezia)의 숙소는 본섬에 있는 저렴한 2성급 호텔(Hotel Airone)로 산타루치아역 바로 맞은편에 있는 그리고 교통도 아주 편리한 곳이었지만, 3일 동안 에어컨 작동이 안되어 정말 극기훈련에 개고생 했습니다. 그나마 간밤에 비가 내려 마지막 밤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고, 또 베네치아에서 비를 느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아침 공기도 상쾌하고 하늘도 더 맑아 보입니다. 아마도 베네치아(Venezia)는기억에 많이 남을 듯, 그 가운데 더 좋았던 점 한가지는 호텔에서 아침 식사가 제공되었고 나름 괜찮았다는 것,..

유럽여행 2023.09.20

[Venezia] [Murano] 부라노 - 노천 카페 - 무라노

이탈리아 여행 | 24일차 | 2023. 7. 19 (三) Venezia | Burano | Murano | 노천 카페 오늘 오전에는 부라노(Burano) 섬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무라노(Murano)로 이동, 먼저 점심 식사 후, 섬을 둘러 볼겁니다. 이탈리아 노천 카페에서의 식사는 낭만이 있어 좋습니다. 원색의 파라솔 아래 시원한 생맥주와 더불어 먹는 식사는 맛이 없을 수 없죠. 우리도 여유롭게 점심을 즐깁니다. 무라노(Murano) 곳곳에는 카페도 많고 상점도 많지만 관광객은 더 많아 어디든지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이 곳 사람들의 주업이던 고기잡이를 하는 이들은 이제 별로 없어 보이고 집들도 대부분 관광 상품을 파는 상점과 카페로 리모델링 하여 손님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ㅋㅋ 순간 이렇게 개발되기..

유럽여행 2023.09.19

[Venezia] [Burano] [华侨饭店] 부라노 섬, 중식당 화교반점

이탈리아 여행 | 24일차 | 2023. 7. 19 (三) Venezia | Burano | Murano | 华侨饭店 베네치아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두 개의 섬이 있는데, 무라노(Murano)와 부라노(Burano)가 바로 그 곳 입니다. 우리는 먼저 본섬과 멀리 떨어져 있는 부라노(Burano) 섬을 둘러본 후, 돌아오는 길에 무라노(Murano) 섬에 드릴겁니다. 베네치아에서는 무조건 바포레토(Vaporetto, 일명 '수상 버스')를 타고 섬과 섬 사이를 이동하게 됩니다. 노선도 아주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핫한 라인은 오늘 우리가 가는 코스입니다. 산타루치아 노벨라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무라노행 바포레토를 타고, 무라노에서 다시 부라노행 바포레토로 갈아 타면 종점인 부라노(Burano) 섬에 도..

유럽여행 2023.09.18

[Venezia] [Piazza San Marco] [Cafe Florian] [Museo Correr Cafe] 플로리안, 코레르 박물관 카페

이탈리아 여행 | 23일차 | 2023. 7. 18 (二) Venezia | Piazza San Marco | Cafe FLORIAN | Museo Correr Cafe 산 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을 둘러보고 점심까지 먹었으니 맛있는 커피 한잔 해야겠죠. 오늘은 '산 마르코 광장'에 있는 아주 대조적이면서 스토리가 있는 카페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하니 취향에 따라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카페 플로리안(Cafe Florian), 워낙 유명한 곳이라 설명이 필요할까 하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Cafe Florian'은 1720년 12월 29일 영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도 '산 마르코 광장의 핫플'로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 2023.09.17

[Venezia] [Ponte di Rialto] [Piazza San Marco] 베네치아, 리알토 다리, 산 마르코 광장, 탄식의 다리

이탈리아 여행 | 23일차 | 2023. 7. 18 (二)Venezia | Ponte di Rialto | Piazza San Marco) | '물의 도시' 베네치아(Venezia), 118개의 작은 섬들이 400여개의 다리에 의해 연결되어 있으며, 섬과 섬 사이를 운행하는 수상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 수상버스에서 바라보는 베네치아의 모습은 왜 이 곳을 '수상 도시' 혹은 '물의 도시'라 부르는지 알게합니다. 오늘 우리는 본섬을 중심으로 둘러 볼 겁니다. 주요 방문지는 산 마르코 광장(Piazza San Marco)과 그 주변 그리고 가는 길에 리알토 다리(Ponte di Rialto)도 만나게 됩니다. 아침 일찍 숙소를 출..

유럽여행 2023.09.16

[Napoli] [Venezia] Ciro 1952, 나폴리 - 베네치아 기차여행

이탈이탈리아 여행 | 22일차 | 2023. 7. 17 (一) Napoli | 기차 중앙역 | Ciro 1952 | Venezia | 오늘은 나폴리(Napoli)에서 베네치아(Venezia)로 이동합니다. 그동안 우리 발이 되어준 Rent Car를 반납하고, 우리나라의 KTX 같은 기차로 5시간 30분을 달리면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Stazione di Venezia Santa Lucia)에 도착합니다. 나폴리 출발 - 로마 - 플로렌스 - 볼로냐 -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 도착까지 약 730km, 생각보다 빠릅니다. 숙소에서 택시 타고 나폴리 중앙역까지의 미터기 요금은 €15인데, 실제로 지불한 비용은 더불 €30, 처음 알았는데 이탈리아 택시는 화물 비용도 별도 청구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왠..

유럽여행 2023.09.15

[Napoli] [Amalfi] [Castel Nuovo] 아말피, 나폴리 시내 투어 그리고 누오보 성

이탈리아 여행 | 21일차 | 2023. 7. 16 (日) Napoli | Amalfi | 산타마리아 항구 | 누오보 성(Castel Nuovo) 오늘은 오전에 아말피(Amalfi)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나폴리(Napoli) 시내와 누오보 성(Castel Nuovo)을 둘러보려고 합니다. 나폴리에서 아말피(Amalfi)로 가는 길은 어제의 소렌토(Sorrento) 가던 길과 마찬가지로 굽이굽이 좁고 험한 길입니다. 또 길 한 편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운전이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다행히 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막힘은 없었으나 돌아 오는 길에 보니 아말피((Amalfi)로 향하는 차량 행렬이 거의 주차장 수준이었습니다. ㅋㅋ 아말피(Amalfi)는 주차도 만만치 않으므로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

유럽여행 2023.09.14

[Napoli] [Pompeii] [Parco Archeologico of Pompei] 폼페이 고고학 공원 '폼페이 최후의 날'

이탈리아 여행 | 20일차 | 2023. 7. 15 (六) .Napoli | Pompeii | Parco Archeologico of Pompei 소렌토(Sorrento)와 포시타노[Positano)에 이어 나폴리(Napoli)로 돌아가는 길, 세번째 방문지는 '폼페이 고고학 공원(Parco Archeologico of Pompei) 입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폼페이 최후의 날' 영화 장면이 지금도 생생한데 오늘 그 현장에 와 있습니다. '폼페이 고고학 공원'은 이탈리아에서 두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곳이라 들었는데, 입구에 도착하니 와우~~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무더운데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패스트트랙으로 예약했기에 대기없이 입장했지만,..

유럽여행 2023.09.13

[Napoli] [Sorrento] [Positano] [Pompeii] 소렌토, 포시타노 그리고 '카페 포시타노'

이탈리아 여행 | 20일차 | 2023. 7. 15 (六) Napoli | Sorrento | Positano | Caffe Positano 오늘 첫번째 방문지는 소렌토(Sorrento, 50km, 1시간 소요)로 관광객이 엄청 많아 주차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나폴리(Napoli) 시내를 벗어나니 와우~~ 공기도 맑고 하늘도 푸르고 상쾌한 기분입니다. 나폴리 시내는 차가 많아서 그런지 공해도 심하고 거리에 쓰레기도 많고 공중도덕 개념도 부족한 것 같고 하여간 도시 전체가 좀 낡은 모습이었는데, 시내만 벗어나면 이탈리아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렌토(Sorrento)까지는 산악 해안 도로를 따라 가는데 길이 좁고 험하며 굽이 굽이 돌아가야 히기..

유럽여행 2023.09.12

[Rome] [Napoli] From 로마 To 나폴리, 숙소 찾아 삼만리

이탈리아 여행 | 19일차 | 2023. 7. 14 (五) Rome | Napoli | Aurora House 4박5일간의 로마(Rome) 여행을 뒤로하고 이제 나폴리(Napoli)로 향합니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나폴리까지는 약 230km, 2시간30분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 결론부터 말하면 숙소 찾는데 개고생 했습니다. 나폴리(Napoli) 시내로 들어서는데 날은 무덥고 도로는 좁은데다가 차량도 많아 교통 체증이 장난 아닙니다. 교통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탈리아 사람에 대한 개인 의견, 나폴리(Napoli) 사람은 북쪽 사람에 비해 확연한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항구 도시라 그런지 다혈질적 성향이 강한 듯 하고, 성질 급하고(빨리 빨리,) 자동차 운전..

유럽여행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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